밤껍질 음식물 쓰레기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버리게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또는 과일 껍질이나 고기류의 뼈, 등등 먹을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도 나오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처리할때, 항상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음식물로 분류해서 버리는 것이 맞는지" 여부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밤껍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자주 먹게되는 제철 음식 중 하나인 밤. 특히 겨울에는 따끈한 군밤이 생각나기도 하죠. 아무튼! 맛있는 밤을 먹고 난뒤에는 항상 밤껍질이 남게되는데. 이거 음식물 쓰레기 맞을까요?
밤껍질은 어떻게 처리할까?
사실 사과나 참외 등등 과일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맞기 때문에 밤껍질도 똑같이 다른 음식물과 함께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밤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합니다. 밤을 포함한 모든 견과류(땅콩, 호두 등) 딱딱한 껍질류는 모두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음식물쓰레기 vs 일반쓰레기 구분법
이처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에서 나온 부산물들 중에서도 음식물로 버릴 수 있는 것이 있고, 일반으로 버려야하는 것이 있기때문에 항상 헷갈리는 문제중 하나인데요. 이것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사람 또는 동물 먹을 수 있느냐, 딱딱한 정도에 따라 씹을 수 있느냐 를 생각해보면 구분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우리가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장으로 향한뒤 가공과정을 거쳐 동물들의 사료로 쓰이기 때문에, 먹을 수 없는 딱딱한 뼈나 가시, 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안되겠죠?
우리가 버린 음식 쓰레기는 다시 동물들이 먹고, 우리 식탁으로 되돌아 오기 때문에 조금은 귀찮더라도 뼈 종류나 껍질 등은 따로 분류해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게, 조개 껍데기 같은 경우도 일반으로 처리해 주어야 하죠. 과일에 있는 씨앗 종류도 마찬가지 입니다.
맛있는 밤의 효능
밤의 이야기가 나온김에, 마지막으로 밤의 효능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고 마치겠습니다. 밤은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데요. 이 기간동안에는 해가 빨리지고 밤이 긴 기간이기 때문에 야식으로도 안성맞춤인 간식입니다. 생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굽거나 쪄서 먹을 수도 있죠.
밤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무기질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있어서 슈퍼푸드에 속하는 음식입니다.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이 풍부하죠! 다만 열량도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살을 빼고있는 중이시라면 너무 많은 섭취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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